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오영훈 위원장은 2월 1일(금) 양배추 출하량 조절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농가 자율 산지 폐기와 관련하여 농업인 및 제주도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간담회를 가졌다.
❍ 간담회에는 강경남 애월농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양배추 생산자 협의회장 및 양배추 생산 농가들과 현학렬 농협 제주지역 부본부장 및 임직원, 제주도청 친환경농업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양배추 재배 농민들의 자율 산지 폐기에 대한 대책을 논의 했다.
❍ 양배추 생산 농가들은 겨울철 양배추 최대 주산지인 제주지역에서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농가 및 유통인 면적의 10% 이상을 자율 감축하기로 하여 현재 1차로 약 1만톤(약 50만평 상당)의 산지 폐기를 실시했고, 2차로 약 1만톤(약 50만평 상당) 산지 폐기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양배추 가격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약 1만톤(약 50만평 상당)의 산지 폐기를 추가로 진행해야 하나 예산이 모자라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임을 건의했다.
❍ 이에 오영훈 위원장은 “제주 양배추 농가에서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전하며,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방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직접 통화하여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설 연휴를 마치면 바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추진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제주의 농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