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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4․3 제74주년 추념일 기념 성명]
이념‧진영 넘어 4‧3정신 꽃피우기 위해 노력
제주4‧3 완전한 해결까지 도민과 함께할 것
제주4‧3이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4‧3유족과 제주도민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 제정,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의 사과와 추념식 참석 등 제주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닷새 앞둔 지난 3월 29일에는 특별재심 및 직권재심을 통해 국가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이 무죄를 선고받는 역사적 판결도 나왔다.
특히, 지난해 2월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이어 보완 입법까지 이뤄지면서 올해부터 보상금 지급과 추가 진상조사 등 제주4‧3의 완전한 해결로 나아가고 있다.
이렇듯 제주4‧3은 새봄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남은 것도 사실이다. 아직 누워있는 백비에 제주4‧3의 올바른 이름을 새겨 일으켜 세우는 ‘정명(正名)’을 완료하고, 제주4‧3특별법 추가 보완 입법도 이뤄져야 한다.
지난 대선 당시 제주를 찾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공약한 윤석열 당선인도 제주도민과의 약속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주4‧3 74주년을 맞은 지금 이념과 진영을 떠나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제주4‧3 정신을 꽃피우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진정한 제주의 봄을 위해 도민과 함께 제주4‧3이 완전히 해결되는 그날까지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제주4‧3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2022. 4. 3.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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