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등록일 : 2018.10.29조회수 3154
[성명] <4.3 군법회의 재심 재판>을 통한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지난 9월 3일 제주지방법원이 결정한 4.3 불법 군사재판에 대한 재심 재판이 드디어 오늘 열린다.
70년 전 아무런 이유없이 경찰서와 형무소로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불법적인 군사재판을 통해 억울한 희생과 옥살이를 당해야 했던 4.3 수형 희생자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재심 재판 개시는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하여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노력 속에서 오늘 열리는 <4.3 군법회의 재심 재판>을 통해 수형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지고 평생의 ‘恨’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주 4.3은 제주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4.3이 제대로 된 역사로 기록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에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
2018. 10. 29.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