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등록일 : 2018.03.20조회수 4332
[논평] 원희룡 도정은 도민의 입을 힘과 권력으로 막으려 하는가?
원희룡 도정이 급기야 제주도민의 눈과 입까지 막으려고 한다.
어제 강영진 공보관이 우리당 당원이자 제주도민인 H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원희룡지사에 대한 내용에 발끈하며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도정의 이러한 행태는 제주도민이 도정에 궁금한 점을 유언비어로 단정짓고, 도정에 대한 의견은 꺼내지도 말라는 권력의 행사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자신들이 떳떳하다면 사실관계를 밝히고, 확인하면 될 일이다. 무엇이 그리 찔리고 무엇이 그리 무서운 것인가?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민의 제왕이 아님을 가슴깊이 명심하고, 이제라도 제주도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
제주도민은 제주도정을 바라보고 비판 할 수 있는 눈과 귀가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원희룡 도정은 제왕적 도지사의 행태를 당장 그만둘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 3. 20.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대변인